안방에 혼자 잠자러 들어간 알라붕이 나즈막한 목소리로
'잘자 포크레인' 한다
내 신랑이지만 참 ... ㅎㅎ
우리의 감성, 우리의 코드....
우린 참 서로 잘 어울린다.
'잘자 포크레인' 한다
내 신랑이지만 참 ... ㅎㅎ
우리의 감성, 우리의 코드....
우린 참 서로 잘 어울린다.
나는 글씨 잘 쓰는 남자에 대한 로망이 있다
로망이 적절한 표현은 아닌데 딱인 단어가 지금 생각이 안난다
암튼 난 글씨 잘 쓰는 남자를 좋아한다
알라붕도 글씨를 잘 쓴다
백종열 감독은 손글씨를 아주 맛깔나게 쓰는 CF감독이다
이제는 유명 감독이지
그 사람과 꼭 한번 작업을 해보고 싶다 생각했는데
현복 실장님, 이번 플젝 같이 하고 있단다 ㅎ
오늘 급 회사에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
이런 기회는 우리 회사에서나 가능한 것이다
2010년 4월 7일...
2007년 4월 7일에 난 회사에 첫 출근했다
해마다 하는 얘기지만 그때 내 옆 창가에는 하얀 목련이 흐드러져있었다
난 이 맘때마다 알라붕과 함께 북한산에 올랐던 기억,
그리고 그날 내 자리 창가에서 바라보았던 하얀 목련이 떠오른다.
꾸준히 다녔더라면 나도 벌써 5년이구나...
벌써 오년은 벌써 일년에 비해 한 삼백년은 올드해보이는 ....
참으로 대단한 숫자이구나 -ㅅ-